외계인침공영화 - 스카이 라인 (2010)

Posted by hisapa
2013. 4. 18. 21:03 영화이야기


 

 

 

 

 

 

 

 

 

외계인침공영화 - 스카이 라인 (2010)

 

 

 

 

 

 

감독  콜린 스트로즈, 그렉 스트로즈

 

출연 에릭 벌포, 스카티 톰슨, 브리터니 다니엘, 크리스탈 리드

 

장르  sf 스릴러

 

개봉  2010. 11. 24

 

상영시간 93분

 

국가 미국

 

관람가  12세

 

 

 

 

 

 

 

 

 

 

 

  2010년 개봉되어 상당히 욕먹은 영화 스카이라인 입니다. 저 또한 그당시에 영화를 봤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욕을 먹었던 영화지만 저는 나쁘지 않다 입니다. 수많은 평가중 대부분이 목적과 스토리가 없이 화려한 CG만 있는 영화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평가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그치만 저는 극 사실적인 묘사의 영화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수많은 sf 영화들이 나왔고, 그 영화들의 주제중 하나인 외계인의 침공 영화 입니다. 하지만 이영화가 욕먹는 이유는 이 외계인의 침공 이유와 목적이 전혀 그려지지 않기 때문이죠. 3인칭시점이긴 하지만 저는 그런 점이 더 공감이 갔는데요. 만약 저 상황에 처한 한 개인이라면 외계인의 침공 목적이나 이유는 전혀 필요없기 때문이죠.

 

 

 

 

 

 

 

 

 

 

  다른 외계인 침공영화들 처럼 주인공이나 박사등이 화면의 전환이 일어나면서 침공의 이유나 목적 그리고 해결책등으로 돌파하는 화면 전환이 없어 그상황안에 처한 듯한 기분을 주어서 더 큰 몰입도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항간에는 이영화가 투자를 받기 위한 목적의 CG기술 홍보 영화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2012, 아바타 영화의 기술진들이 만든 영화답게 cg는 두말하면 입아픕니다. 상당히 화려하고 사실적입니다. 다만,,,,,,, 그뿐입니다. 영화리뷰를 어떻게 쓸까라는 고민이 들정도로 내용이 없어요. 파티중에 갑자기 지구로 외계인이 침공하고, 외계인의 침공에 당하는 수많은 인간중 한무리일 뿐인게 이영화의 등장인물들이죠.

 

 

 

 

 

 

 

  이영화는 2탄의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영화가 끝나고 난후 2탄이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눈이 즐거운 화려한 그래픽도 그렇지만, 이영화의 끝은 마치 2탄을 위한 전초전적인 느낌이기 때문이죠. 마치 반지의 제왕1탄과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반지의 제왕 역시 1탄은 큰 호평을 받지 못했으니까요.

 

  다만 아쉬운 것이라면 인물들의 세심한 감정변화나 묘사가 없었다는게 아쉬웠습니다. sf영화에서 정당한 이유와 목적을 바라지 않습니다. 앞에서 말했다 싶히 인물이 처한 상황의 몰입도를 더 높여줬다는게 제 생각이니까요. 하지만 그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대립이나 심리묘사등이 전혀 없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아쉽더군요.

 

  아무생각없이 킬링용 무비로 보신다면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 잘 만들어진 게임의 오프닝 영상을 보는 듯한 화려한 화면은 일품이니까요. 하지만 영화를 본후 메세지와 감동을 받고 싶다면 절대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