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노르웨이 스릴러영화-해드헌터 (Hodejegerne, headhunters 2011)

Posted by hisapa
2013. 4. 17. 23:14 영화이야기


 

 

 

 

 

 

 

 

강추 노르웨이 스릴러영화-해드헌터 (Hodejegerne, headhunters 2011)

 

 

 

 

 

 

제목  헤드헌터스

 

개봉일 2011년 8월 26일

 

국가   노르웨이

 

상영시간 101분

 

장르  스릴러, 범죄물, 액션

 

출연  에이빈드 샌더, 줄리 올가드

 

 

 

 

 

 

 

 

 

  괜찮은 스릴러물을 보고 나면 쪼그라든 심장만큼 긴장감이 상당한 장르죠. 모든것이 풀리고 난후 쪼그라든 심장이 뻥 뚫린 듯한 시원함을 선사하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요근래 스릴러물들은 하나같이 잔인하고 폭력성만으로 일관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영화들이 있었지만 딱히 기억나는 작품이 없네요. 지인의 상당한 추천에 보지는 않고 묵혀두었던 영화 해드헌터 입니다.

 

  해드헌터였는데 처음보는 영문 글씨더군요 알고보니 노르웨이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더 않보게 되었죠. 하지만 이영화를 보고 난후 굉장히 좋은 영화를 만났을때의 흥분이라고 할까요? 요 몇년 사이 본 스릴러물중 최고중에 최고입니다.

 

 

 

 

 

  특히 주인공인 엑셀헨니 이분 굉장합니다. 외국영화를 보면서 연기 참 잘한다는 생각을 갖기가 어렵죠. 언어가 가지는 특유의 감정 전달이 있는데 그걸 캐치하기가 힘들어서죠. 하지만 이배우 연기 정말 참 잘합니다. 헤드헌터스 영화의 제목처럼 주인공의 직업이자 대표로 있는 곳이죠. 하지만 본업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미술품 도둑꾼이죠. 직장을 문의하러 온 사람의 정보를 캐내서 집이 비는 시기 그리고 어떤 미술품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공간이 바로 본인의 회사에서 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절체 절명의 위기가 찾아오죠. 그에 앞서 제가 이영화를 보게된 절대적인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이 한장의 사진때문이였죠. 소지섭과 눈매와 얼굴이 너무너무 닮았습니다. 특히 눈은 정말 빼다 박은것 같아요. 차이점이라면 이 배우는 정말 키가 작습니다. 영화에서 도둑으로써는 그 신장이 딱 맞아 떨어지지만 말이죠. 노르웨이 영화라는 다소 생소한 국가인데 이영화만 본다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더 큰 감흥이 왔겠지만, 보는 내내 스릴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이 굉장히 뛰어난 영화입니다.

 

  만약 미국이고 배우가 더 인지도 있는 배우였더라면 굉장히 호평받았을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내의 미술전에 찾아온 특수부대원 출신의 보안전문가로 인해 그의 모든것은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진정한 스릴러물의 묘미를 물씬 느끼게 해주죠.

리뷰에 내용을 최대한 배제하며 쓰지만 이 영화만큼은 내용자체를 쓰기 싫네요.! 보세요! 잔인한 스릴러를 싫어해도 이영화는 잔인한 장면도 없어요.! 보고난 후 정말 잘봤다고 칭찬 할수 있는 영화가 바로 이영화 입니다. 간만에 강추하는 스릴러물 해드헌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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