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의 야생마 투수 - 삼손 이상훈
lg트윈스의 야생마 투수 - 삼손 이상훈
1971년생 긴머리 삼손으로 유명한 야생마 이상훈 투수 입니다. 1994년 태풍의 신인중 한명입니다. 당시 신바람 트리오와 함께 엘지의 핵이였죠. 모자를 눌러쓴 긴머리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죠. 투구폼이 와일드해서 굉장히 멋졌습니다. 삼진도 많이 잡아내고 1996년 손가락 질병이 나타나기전이 1995년 좌완20승이 투수라는 대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거의 나왔다하면 승리라는 말이 맞겠네요. 그후엔 마무리로 전환했지만요.
그의 특유 투구폼입니다. 굉장히 멋지죠. 야생마란 별명이 붙을 만합니다. lg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주니치 드래곤즈, 보스턴레드삭스를 거쳐 다시 lg로 돌아왔는데요. 3리그를 경험한 몇안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끼가 많아서인지 잠깐 록밴드도 하시고 현재는 고양원더스의 투수코치로 활약하고 계신데요.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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