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용병 롯데,한화 - 카림 가르시아

Posted by hisapa
2013. 1. 21. 08:00 스포츠이야기


그리운 용병 롯데,한화 - 카림 가르시아

 

  1975년 출생의 카림 가르시아 입니다. 한국에서만 총 4년을 활약한 강타자인데요. 그냥 용병같지 않고 한국사람같아요. 왜인지 모르겠지만요. 그는 1995년 la 다저스 에서 야구를 시작해서 여러팀들을 전전합니다. 잠깐 일본리그에서 활약도 했었구요. 그리고 2008년 운명적으로 롯데에 입단하게 되는데요. 가르시아는 참 롯데에 잘 어울리는 용병같아요.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정확한 송구와 수비력 또한 일품이였습니다. 4번타자로써 타율이 조금 아쉬웠던것 빼고는 위기때마다 터트리는 그의 타격역시 합격점이였죠. 3년간의 롯데 생활을 뒤로하고 멕시코 리그로 돌아갔는데요. 이때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타격이 약점이였던 한화의 부름을 받고 다시 복귀합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였죠. 받쳐주는 선수가 중요한데 가르시아 혼자였으니까요.한시즌을 끝으로 다시 멕시코리그로 돌아간 그는 2012년 트위터로 한국을 응원하기도 해서 화재가 되었죠. 현재도 멕시코 리그에서 올스타 1위를 할정도로 활약을 이어나간다고 하니 다시 한국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르시아 송을 듣고 싶어요..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