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어스리그의 정복자 -네덜란드,밀란레전드 세도르프

Posted by hisapa
2013. 2. 14. 13:14 스포츠이야기


챔피어스리그의 정복자 -네덜란드,밀란레전드 세도르프

 

 

    전설이라 불러야 마땅하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현역 레전드 세도르프입니다. 남아공 수리남출신의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한 클라렌스 세도르프선수, 그는 그냥 타고난 축구천재라고 할수 있습니다.

 

 

  유망주사관학교 아약스에서도 16세 프로데뷔라는 역대 최연소 데뷔, 3개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유일한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3곳에서 챔스우승을 이끌었는데요. 그는 레이저슛같은 데포알 중거리와, 미드필드 영역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만능 선수로 공격옵션으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였습니다.

 

  16세라는 너무 이른나이의 데뷔가 어찌보면 그의 실력과 커리어를 저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중에 하나인데요. 어찌됫건 부정할수 없는 건 실력의 기복이 있다는 것이 그를 저평가하게 만든 다는 거죠.

 

 

 

 

  다른 선수들은 20대 초반에 유망주로 성장하는데, 시도르프는 질풍노도,2차성징이 끝날 19세를 끝으로 아약스에서 삼포도리아에서 1시즌만 더 보낸후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됩니다. 저는 이선수가 레알에서 뛰었다는게 놀랍습니다. 저는 영원한 밀란맨인줄 알았거든요. 어찌됬건 갈락티코 1기가 결성되며 설곳을 잃은 그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인터밀란은 아약스에서의 활약을 원했지만, 당시 기복과 함께 당시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라이벌팀인 AC밀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AC밀란의 우승과 팀활약에 일조하며 10년이란 시간을 밀란에서 보내게 되죠.

 

 

   오렌지 군단에서도 14년이나 자리를 지켜내고 세리아의 명문 밀란에서 10년간, 선수로써 21년의 활약, 그리고 아직까지도 브라질 보타포구에서 현역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시도르프,비록 전성기때의 레이저 중거리와 활동량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3팀의 챔스우승이란 커리어가 말해주듯 그의 클레스는 레전드라 칭송받아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