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명작 - 터미네이터2 (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임스 카메론)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명작 - 터미네이터2 (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임스 카메론)

 

 

  요즘 한창 터미네이터5의 출시설이 나돌고 있더군요. 김지운영화 '라스트 스탠드'에 출연하며 내한한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침 시리즈는 다 보았지만, 희대의 역작이라 칭송받는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니 아무래도 20년이 넘은 작품이라 약간은 어설픈 CG와 촌스러운 느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터미네이터 시리즈중 가장 확실한 메세지와 내용적인 완성도, 그리고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수 없을만큼 긴박한

전개가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 받게 합니다.

 

 

 

 

  터미네이터2 judgement day 이야기의 핵심 존코너 입니다. 에드워드 펄롱이 연기한 존코너는 어머니의 정신병원행과

입양으로 조금은 삐뚤어진 반항아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상당한 미소년이죠. 어머니가 누누히 니가 미래의 핵심적인

인물이 된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일반 사람들에겐 이해가지 않는 여러가지 행동들로 정신병원에 수감되며 어린나이에

혼자가 되죠.

 

 

  터미네이터1에 이어 어김없이 돌아와주신 우리의 T-800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성님입니다. 참 멋지네요.

로봇같은 멋진몸과 오토바이가 참 이렇게 멋지게 어울릴만한 배우가 있을까 싶네요. 한편으로 지금도 연세가 많으신데. 터미네

이터5에 다시 출연하실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사실 그가 출연하지 않은 터미네이터4도 재미는 있었지만 허전함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괜히 서운한 그런 마음이랄까요?

 

  그리고 시리즈중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로 압도한 T-1000, 로버트 패트릭 입니다. 전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던 장면이였죠. 무표정으로 달려오는 저장면의 긴장감은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총에 맞아 금속이 들어나는 장면은 당시

에는 충격적인 장면이였지만,,,,,, 수많은 패러디들로 인해서 흠칫 웃게 되는 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역대 시리즈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기기는 아니였습니다만 주인공을 위협했던 악당들중 가장 강력한 포스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터미네이터3의 T-X가 가장 파워풀했지만 T-1000만큼의 긴장감은 주지 못했죠.

 

 

( 카리스마 t-1000 )

 

 

( 터미네이터는 역시 T-800, 아놀드 성님 )

 

  심판의 날 시리즈는 개봉한지 21년이나 된 작품으로 영화전문채널에서 조차 잘 나오지 않는 작품이 되버렸습니다.

약간은 촌스러운 패션은 어쩔수 없지만 이게 20년이나 묶은 작품으로 느껴지지 않는 완성도와 메세지, 그리고 긴장감이 있습니다. 흔하게 터지고 죽이고 달리는 블록버스터보다 10배 1000배 낳은 작품이라 자부하고 싶네요.

 

  특히 귀여운 아이시절의 존코너와 감정이 전혀없는 기계인 T-800의 교감과 서로를 향한 이해, 그리고 믿음이 기존시리즈에는

없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죠. 같이 장난도 치고 함께하는 모습이 마지막 장면을 더 애잔하게 만들어줍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장면이 많은 터미네이터 2시리즈죠.

 

 

 

  액체금속으로 만들어진 T-1000~ 어떤 성질에도 돌아와 버리는 저녀석때문에 아놀드 성님이 엄청 고생하시죠.

 

 

  20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이젠 세월과 함께하는 시리즈가 되어 버릴만큼 친근하고 기다려지는 터미네이터 입니다. 터미네이터5가 나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시리즈중 가장 최고는 심판의 날이네요. 수많은 참가자가 내린 평점 9점대의 점수가 이작품의 완성도와 메세지를 말해주는 것 같네요. 소장하며 다시봐도 좋은 영화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이였습니다.